잠언 4:16-19 ; 17:3
연합통신은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습니다. “복수의 미국 매체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마누엘 프랑코(24)씨가 미국 복권 ‘파워볼’ 사상 두 번째로 높은 당첨금인 7억6800만달러(약 8천800억원)를 위스콘신 주 매디슨 소재 복권국에서 청구했다. 이날 프랑코씨는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난 행운아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랑코씨는 “(내가) 당첨자라는 것을 믿기 어려웠다”면서 “이후 5분~10분 정도 미친 듯이 소리를 질렀다”고 회상했다. 프랑코씨는 향후 계획을 묻는 말에 직답은 피했다. 다만 “복권 당첨 사실을 안 다음 날 출근했으나 일에 집중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그다음 날로 일을 그만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단 시간을 갖고 앞으로의 인생을 설계한 후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면서 “가능한 한 평범하게 살아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금 일시불 수령 방식을 선택한 프랑코씨에게는4억7700만달러(약 5560억원)가 지급되는데, 각종 세금을 제하고 나면 3억2600만 달러(약 3730억원)를 실수령하게 된다.”
복권에 당첨된 이 청년이 어떻게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삶을 살아갈지는 두고 보아야 할 것이나 돈의 유혹을 이기면서 겸손하게, 가능한 평범하게 살아간다는 계획은 쉽지 않습니다. 벌써 복권에 당첨될 경우 밟게 되는 절차 중 첫 단계로 직장을 그만두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금과 같이 단련시켜 당신의 나라의 일을 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요셉이라는 성경의 아주 좋은 사례를 볼 수 있습니다. 그는 형제들에게 잡혀 17세에 애굽에 노예로 팔렸고, 힘든 노예생활을 견디고 주인에게 인정받아 가정 총무가 되었지만, 주인의 아내의 유혹을 뿌리친 대가로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억울한 감옥 생활 중에 감옥에 갇힌 술 맡은 관원장의 꿈을 해몽하여 앞날을 알려주었지만 출옥한 그는 잊어버렸습니다. 그후 다시 2년 이상의 감옥 생활을 견디고 난 후 비로서 국가의 중대사를 다룰 수 있는 총리로 승격하게 됩니다. 이 와중에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셨다는 것과 그의 말씀이 요셉을 단련시키셨다는 것 그리고 하나님이 은사를 주셔서 크게 쓰임 받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이 통상 신자들이 거쳐가는 단련 코스입니다.이후에야 그리스도인들의 인격과 은사가 충분히 연마되어 하나님의 뜻을 수행할 수 있고 모든 사람들에게 비추는 등불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