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베드로의 복음

사도행전 10:36-43

윌리암 베커라는 분의 책, “언제나 구세주”에는 1800년대 말엽에 미국 동부의 중소규모의 기독교 대학을 방문한 라이트라는 성을 가진 미국 연합 형제단 감독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분은 여러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곁들이 저녁식사후에 자기가 가진 확신을 털어놓았습니다. “이제 주님이 재림하여 세우실 천년왕국이 멀지 않았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제 인간이 발명할 수있는 모든 것을 다 발명하였는데 주님께서 더 기다리실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이 때 공손하지만 그러나 단호한 어조로 그 대학에서 물리학과 화학을 가르치고 있었던 젊은 총장이 말을 하였습니다. “아직 인간이 발명할 것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감독은 더 무엇이 있는가 예를 들어보라고 물었습니다. 그 젊은 총장은 “앞으로 50년내에 인간은 하늘을 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때 비숍은 “말도 안되, 하늘을 나는 것은 오직 천사들만이 하도록 되어 있는 것입니다.”라고 소리 쳤습니다. 그러나 이 감독은 아들 둘이 있었는 데 이때 이분의 아들들은 하늘을 나는 꿈을 꾸고 있었고 드디어 1903년 세계최초로 비행기를 만들어 하늘을 날았습니다. 이 분들이 그 유명한Orville and Wilbur Wright형제라고 합니다. 이들의 아버지인 밀튼 라이트 감독(1828-1917)은 자기 아들 둘이 대학총장의 예언을 실행할 것이라는 것을 전혀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역사는 이것이 사실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여기 베드로는 주님의 부활을 목격하고 당신의 양을 먹이고 치라는 소명을 다시 받고 오순절날 성령님의 권능을 받았습니다. 받은 그날 남자만 삼천명 얼마후에는 남자만 오천명을 침례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얼마나 권능을 가지고 역사를 하였는지 사람들이 길거리로 나와서 베드로에게 접근하려고 하다가 못하면 다만 그 그림자라도 위에 지나갈 수 있어으면 하는 소원으로 병든 자를 데리고 나올 정도였습니다. 베드로는 어부로서 고기를 잡을 때만 해도 전혀 이런 일들을 생각도 못하였습니다. 그가 나사렛 예수를 만나서 그의 부르심을 받기 전에는 그가 사람을 낚는 어부가 돨 것이라는 말에 아마도 그는 소리쳤을 것입니다. “말도 안되 내가 어떻게 그런 일을 하겠어!”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은혜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베드로가 이런 축복을 받았고 어떻게 이런 확신에 이르게 되었는가? 오늘 본문에서 나온 고넬료의 집에서 한 베드로의 설교는 그 해답을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체험하고 그가 온 세상의 심판자이시며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사함을 받게 된다는 진리를 붙들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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