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과 자비의 교훈과 그리스도 2

진정으로 겸손한 자는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셔들인 자만이 가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본체이셨지만 자신을 비우사 종의 형체를 입으시고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기까지 복종하셨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것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은 사흘만에 다시 살리시고 지극히 높이사 만유의 주님이 되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높이는 분은 우리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명백히 깨닫고 겸손은 그리스도인들의 존재양식이 되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수종병에 걸린 사람을 불쌍히 여기사 고쳐주셨듯이 병과 연약함으로 고통을 받는 많은 병자들을 온전하게 만들어 주심으로 그들에게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자비를 베푸신 그리스도 처럼 가난한 자들,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 같은 사회의 그늘진 곳에 있는 자들을 보살펴야만 합니다. 이런 자비의 실천은 말로만으로는 안되며, 반드시 행동이 수반되게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역사상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희생을 무릅쓰고 여러제도를 개선하고 불우한 환경에 처한 자들을 돌보았습니다. 마지막날 의인의 부활 시에 이들은 주님으로부터 갚음을 받을 것임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오늘 하루도 살아가야만 합니다.

1. 겸손은 그리스도인들의 존재 양식임을 알아야 합니다.

2. 자비는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을 확인해 주는 성령님의 열매임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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