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1:41-44
그리스도께서는 죽은지 나흘이나 되는 나사로의 무덤 앞에 이르셨습니다. 이미 무덤에 안장된 시체에서는 썩는 냄새가 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 속에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가지고 있어서 능히 나사로를 살리실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담의 타락 후 죽음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정하신 벌이기에 하나님의 허락이 있어야 하였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기도로 이의 허락을 받고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것은 나사로를 다시 살리심으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을 믿고 생명을 얻게 하려는 목적 때문이었습니다. 나사로는 그리스도의 명령에 의해 다시 살아났습니다. 나사로가 다시 살아난 것은 마지막 날 무덤 속에 있는 자들이 전부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듣고 부활할 것에 대한 좋은 표적입니다. 그때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아올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믿는 우리는 죄사함을 받아 심판을 면하고 도래할 하나님의 나라의 시민이 되는 특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이겠습니까?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베푸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깨닫고 그 앞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는 삶을 살아가도록 하시기 위함임을 알아야 합니다.
1. 그리스도께서 기도의 응답에 대하여 감사하신 사실을 알아야만 합니다.
2. 그리스도께서 감사하신 이유를 배워야만 합니다.
3. 그리스도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행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