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통치를 경험하자

요한복음 8:31 -36.

리처드 파렐은 잘 나가는 부동산 회사의 간부였습니다. 그는 매일매일 규칙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마약 판매상을 만났습니다. 단 한번의 일탈이었지만 리처드의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그는 금방 상습적인 마약중독자가 되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서까지 들락 거리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범죄 조직과 마약 밀수 등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일로 충격을 받고 다시 원래의 생활로 돌아가려 했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마약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차례의 노력도 번번이 실패로 끝났습니다. 치료를 위해 병원 신세를 지고 있던 리처드는 병원에서 일하는 한 직원으로부터 조언을 들었습니다. “당신을 도와주실 수 있는 한 분을 알고 있답니다. 그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리처드는 예수님에 대해서 잘 몰랐지만 ‘예수’라는 말만 들었을 뿐인데도 마음이 따뜻해지며 눈물이 솟구쳤습니다.

리처드는 곧 전에 알고 지내던 그리스도인이 사는 곳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거기서 예수님을 받아들였고, 예수님은 리처드가 마약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 주었습니다.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리처드는 법률가가 되기 위해 다시 학교로 돌아갔습니다. 그곳에서 언론학 교수가 리처드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어요. 내가 교수로서 20년 재직하면서 본 학생들 중 최고입니다.” 교수의 말은 마치 리처드가 완벽하게 다시 태어난 것을 기념하는 말처럼 들렸습니다. 또 리처드는 “보스턴 글로브”란 신문에 “악마의 눈을 가진 마약”이란 제목으로 글을 기고했습니다. 이는 자신의 이야기였습니다 리처드는 마약의 해로움에 대해 잘 알고 있었기에 이를 실감나게 다뤘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신문사에서 자신을 도우신 그분, 즉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새로운 미래의 꿈을 펼쳐 나갔습니다. 그는 나중에 뛰어난 기독교 작가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이제 리처드 파렐은 당당히 말하기를 “믿음은 제 인생의 열쇠입니다. 저는 제 삶 속에서 일어났던 하나님의 기적들로 몇 권의 책을 쓸 수 있답니다.” 하였습니다.(결단의 순간들,138-40). 우리가 연약할 때에 우리 힘으로만 이를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의 아들께 나아가야만 합니다. 그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삶에 들어오셔서 놀라운 해방을 주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경험 뒤에는 반드시 우리 삶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우시고, 그 말씀에 근거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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