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1:14-22
오늘 본문에서 주님은 귀신 때문에 말을 못하는 사람으로부터 귀신을 쫓아내시자, 그 표적을 부인할 수 없던 바리새인들은 주님의 그 능력의 근원이 하나님이 아니라 귀신의 왕 바알세불 즉, 사탄이라고 비방하였습니다.이에 대해 주님은 분쟁하는 나라는 망하기에 사탄끼리는 분쟁할 수 없다는 점, 귀신을 쫓아내고 있는 일은 주님만 하고 있는 일이 아니라 바리새인의 제자들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그러므로 자신이 성령님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고 있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그들에게 임하였다는 사실을 알려주셨습니다.이후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올라가셔서 십자가 상에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고 부활하심으로 우리를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의 나라로 옮기셨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나라와 사탄의 나라가 충돌하는 지점에 살아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분별력을 가져야만 합니다. 이때 부활 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고 그 나라의 확장에 기여하는 표적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왕이 되셔서 성령님을 통하여 그런 일들을 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 하나님의 나라는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완성됩니다. 그때까지 예수님을 주로 모시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신실하게 살아가야만 할 것입니다.
1. 하나님의 나라 백성들은 합당한 분별력을 가져야만 합니다.
2.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아들이 통치하시는 곳임을 알아야 합니다
3. 하나님의 나라가 완전하게 도래될 때까지 신실하게 살아가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