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누가복음 11:13
오늘 본문은 악한 지상의 아버지들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아는데 하물며 당신의 아들을 우리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내어주신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는가?” 라는 의문문의 내용으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당연히 주신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하여 죄사함과 부활의 나라가 시작되었지만 이를 완성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그분은 예수님 대신 우리 마음에 오셔서 먼저 그리스도를 증거하시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지혜와 총명 주시고 이를 행하도록 은혜를 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힘이 모자를 때 우리의 능력이 되시고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어떤 신자도 성령님이 그 마음에 계시지 않으면 구원을 받을 수도 없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갈 수도 없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구속의 날 즉, 부활의 날까지 성령님 안에서 인치심을 받았습니다. 이제 그분이 우리 안에서 그리스도의 생명력과 사랑이 충만히 드러내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여야만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당신의 영을 충만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부으실 것입니다.
1. 성령님은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최선의 선물임을 알아야 합니다
2. 성령님은 그리스도의 일을 우리 안에 완성시키시는 분임을 알아야 합니다.
3. 성령님을 받은 사람들만이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갈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