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과 그리스도

골로새서 3:16-21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가정은 하나님이 피조세계를 다스리기 위해 최초로 창조하신 인간 공동체로서 부부와 자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정이 행복하려면 가족 구성원 상호간에 사랑, 즉 존중과 배려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죄로 인해 가정을 위한 하나님의 목적이 심히 왜곡되었습니다. 죄의 본질은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없는 것이며,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신만을 생각하는 죄인들입니다. 그러므로 가정에서 존중과 배려가 없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인간 본질에 맞는 상황인 것입니다. 이런 왜곡된 가정을 하나님의 뜻대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능력이 아니면 안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여 우리 죄를 위해 자신의 몸을 드리신 후 부활하심으로 불멸의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그리스도를 가정에서 본받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가정을 세우기 위해 오늘 본문은 아내는 주님 안에서 남편에게 순종하고,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고 괴롭히지 말며, 자녀들은 주님 안에서 부모님께 순종하여야만 합니다. 이것이 성경이 말씀하시는 가정에서의 균형잡힌 참된 존중과 배려입니다. 그러므로 이의 실천을 위해 애를 쓰는 한편 그 능력을 위해 진지하게 주님께 기도하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가정의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1. 가정은 하나님이 피조세계를 다스리기 위해 최초로 창조하신 인간 공동체임을 알아야 합니다.
2. 가정을 위한 하나님의 창조 목적이 죄로 인해 심히 왜곡되었음을 알아야 합니다
3. 가정은 오직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능력을 통해서만 회복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