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운데 계신 하나님

 (마 16: 5-12)

오늘 본문의 말씀은 유대인들을 위한 오병이어 기적과 이방인들을 위한 칠병이어의 기적이 이루어진 다음에 발생된 사건입니다. 이전에 오병이어를 통하여 남자만 오천명을 먹이시고  칠병이어의 기적을 통하여 남자만 사천명을 먹이신 뒤 무리를 흩어보내시고 배에 오르사 마가단 지경으로 가셨습니다. 그러자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주님을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 보이기를 요구하였습니다. 이들은 오병이어의 기적과 칠병이어의 기적은 땅에 속한 기적이라고 평가절하한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주님은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그들을 떠나 갈릴리 호수 건너편으로 가시면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신 사건입니다. 제자들이 떡을 가져 가기를 잊은 상태에서 주님의 말씀을 듣자 잘못 이해한 사건입니다. 주님의 말씀의 요지는 당신에 믿음이 작다는 것입니다. 떡에 관해서는 이미 무리 수만명을 두 번이나 몇 개 되지 않는 떡과 생선으로 먹일 수 있었다면 하물며 12명의 제자들을 먹일 수가 없겠는가? 라는 논리를 가지고 꾸짖으신 것입니다. 믿음은 생각하며 이치를 따지는 신뢰입니다사람이 이 부분에 들어가서 이성을 사용하지 못한다면 그 사람의 믿음은 작을 수 밖에 없고 매일 매일이 불안의 연속이며 세상에 휘들려 살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기적으로 건너고 반석에서 나는 물을 마시고, 매일 하늘에서 내려오는 만나를 먹고,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하늘에서 들으면서도, 가나안 족속들의 신장이 거대함과 견고한 성벽들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는 실족하여 60만명이 광야에서 죽은 이유는 듣는 자들이 생각하며 이치를 따지는 신뢰의 단계에 들어가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두려울 때 생각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이치를 따질 수 있어야 합니다.  

기드온은 하나님의 사자를 만나서 반석 위에 염소새끼를 잡은 고기와 무교병을 놓으니 사자가 지팡이로 고기와 무교병에 대니 불이 바위에서 나와 고기와 무교병을 살랐고 여호와의 사자는 떠나서 보이지 아니하였습니다. 기드온은 비로서 여호와의 사자인 줄 알고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내가 여호와의 사자를 대면하여 보았나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 하지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하신 말씀을 듣고 비로서 안심하고 거기에 제단을 쌓고 그것을 여호와 살롬이라고 불렀습니다. 한편, 마노아와 그 아내는 여호와의 사자를 만나 삼손을 낳을 것을 지시받고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기 위해 염소새끼와 소제물을 바위 위에 놓으매 이적이 일어났습니다.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본즉, 불꽃이 제단에서부터 하늘로 올라가는 동시에 여호와의 사자가 제단 불꽃에 휩싸여 올라갔습니다. 이를 보고 마노아 그 아내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하나님을 보았으니 반드시 죽으리로다 하나 그 아내는 우리 손에서 번제와 소제를 받으셨고, 이 모든 일과 이 모든 말씀을 이르셨으니 죽이실려고 하신 것이 아니다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믿음은 생각하며 이치를 따져 하나님을 신뢰하는 행동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아끼지 않고 우리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십자가에 내어주셨다면, 하물며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시지 않겠습니까? 따라서 지금 내가 봉착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내 인생에 선물을 주시기 위한 전조인 것입니다. 가장 큰 선물은 바로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어려움을 지나갈 때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눌 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신자가 받는 가장 큰 축복입니다

105991139972846삽화:(http://cfile229.uf.daum.net/image/27340D3955B6AF0B0B2A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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