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7장 29-35
이스라엘 지도자와 백성들은 침례 요한이 선포한 심판의 메시지에도 주님이 선포한 구원의 메시지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고행을 하면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는 침례 요한에게는 귀신이 들렸다고 하고, 먹고 마시며 사람들과 사귀면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는 주님에게는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가 된 경건하지 않은 사람으로 치부하였습니다. 그러나 누가 옳은지는 그 자녀(행위)들에 의해 알려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듣고 믿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서 그리스도의 은혜를 저버리지 말아야만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그리스도께서 오신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본시 하나님의 본체이시지만 하나님과 동등됨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시지 않고 자신을 비어 종의 형체를 입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이런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받고 우리 삶의 모범으로 삼아 의의 열매를 가득히 맺어야만 하겠습니다.
1. 그리스도를 저버리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2. 그리스도께서 오신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3.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의의 열매를 맺어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