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부장의 믿음과 그리스도

누가복음 7장 1-10

오늘 본문의 백부장은 이방인이며 로마 군대의 장교도 아닌 선임하사정도의 지위를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성경에 대한 지식도 별로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의 직무에 정통하여 군대내에서 명령이 무엇이고 복종이 어떤 것인지 전투를 하면서 직접 체득한 사람이었습니다. 사실 군대의 생명은 명령과 복종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기가 매우 가치있게 여기는 종이 중풍병에 걸려 심히 괴로워 하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여기는 중에 복음을 들었습니다. 즉, 예수님에 관한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는 자기의 문제를 주님께 가져갔고 오직 주님이 원하시면 사랑하는 종의 중풍병은 금방 고치리라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그의 믿음은 결국 주님을 놀라게 하였는데 그 근거는 군대에서의 상식을 영적인 세계에 적용한 결과였습니다. 그는 주님께서 메시야이면 중풍병에도 주인이시므로 당연히 말씀만 하면 종 처럼 병이 말을 듣고 물러갈 것을 믿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생각하는 믿음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의 원리는 말할 것도 없이 여러분의 일터에서 터득한 인생의 상식을 영적인 세계에 적용하십시요. 기도 제목을 정할 때도 상식을 발휘하십시요. 그러면 주님을 기쁘시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육신을 입은 그리스도에게 걸려 넘어진 이스라엘 백성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야 될 것입니다. 비록 더딜지라도 인내하면서 선하신 주님을 기다리십시요. 그는 신실한 주님이십니다. 반드시 여러분의 기도는 응답이 될 것입니다.

1.    백부장은 예수께서 주님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2.     백부장은 생각하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3.    백부장에게는 그리스도는 걸림돌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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