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 3:1-7
이스라엘 하나님은 변덕이 심한 분이 아니어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불안에 떨지 않아도 됩니다. 그는 사랑을 고취할 약속들과 두려움을 일으킬 위협들을 분명하게 말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당신의 율법으로 구분하시기 위하여(거룩하게 하심) 좋은 땅에서 위대한 나라로 세우셨습니다(8:30-35). 만약 당신의 백성들이 그들의 임무를 실패한다면, 그는 그들을 멸망시킬 것입니다(막12:1-12). 그래서 임무를 실패하고 메시야를 죽인 그들을 멸망시켜 전 세계에 흩으셨습니다. 그러나 이런 모습들은 최후의 심판의 한 예표입니다. 그 심판 후에는 영원한 죽음과 영원한 삶이 나뉘어질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예수님의 주되심을 고백하면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이 주님이시라는 사실을 고백하고 믿음으로 살아가게 되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체험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신실하게 언약을 지키셨다는 사실은 성도들로 하여금 충성하도록 격려하고, 역경에 있을 때 그들을 위로하며 유혹에 있는 그들을 억제합니다 (여호수아 23:14-16). (1) 요셉은 하나님께서 종으로 팔려간 애굽 땅에서도 함께 하고 계심을 체험하였습니다. 이것은 그가 행하는 일에서 범사에 형통한 것을 체험하였으며, 그 주인 보디발 조차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았고,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요셉은 그 주인에게 은혜를 입게 되었고 보디발은 요셉에게 자기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하니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급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쳤다라고 성경은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 체험은 청년 요셉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조상의 하나님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종으로 일하고 있는 애굽 땅에 조차 자기와 함께 한 다는 사실을 발견한 사실이야 말로 얼마나 큰 은혜인가를 깨달을 수 있는 것입니다. 거기서 요셉은 소망을 가질 수가 있었습니다.
교회에서 제사 문제가 터부시되던 시절 어느 믿음을 가진 처녀가 있었습니다. 이 분이 믿음을 가지지 못한 청년을 사랑하게 되었고 결혼을 결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물론 이 청년은 예수님을 믿지는 않지만 교회가는 것을 반대하거나 핍밥하지는 않았습니다. 문제는 이 청년의 집은 유교적 전통이 뿌리깊은 집안이었고 그 청년은 장손으로서 조상의 제사를 받을어 모셔야만 하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시아버지 되실 분은 제사드리는 것을 자손의 도리로 여기며 긍지를 삼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처녀의 교회의 담임 목사님은 제사를 드리는 것은 우상 숭배라고 반대하고 주례도 서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축복하는 것도 거절 하였습니다. 시집을 간 이 처녀는 1년간은 교회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예배드리고 찬송할 것을 결심하였고 그것을 말씀드렸습니다. 물론 시아버지는 제사만 드리면 찬성이었습니다. 지극 정성으로 시부모를 섬기니 며느리에 대한 자랑이 대단하였습니다. 1년이 지나 교회에 나갈 것을 허락해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시아버지는 제사만 드리면 문제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신실하게 시댁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자 그 가정 전체가 그리스도를 섬기게 되었고 이윽고 그 마을 전체가 그리스도 앞으로 돌아왔다는 것입니다(김형석, 어떻게 믿을 것인가?”) 주님은 이렇게 체험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