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므로 우리가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갈라디어서 6장 8-10 )
알랜 에머리라고 신실한 기독교 사업가가 있습니다. 그는 매우 명민하지만 친절한 사람으로서 사업에서도 성공하고 많은 주님의 일을 한 사람으로 존경받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이를 자기 아버지에게서 배웠다고 합니다. 알랜이 청년시절 오랜 열차 여행을 하곤 하였습니다. 식당칸에서 어느날 아침에 그는 자기 아버지- 이 분도 성공한 사업가였습니다-께서 짐꾼이 고통스럽게 절룩거리면서 걷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 불쌍한 짐꾼은 살속으로 파고드는 발톱으로 고통받으면서 발가락이 곪았던 것입니다. 그 아침 늦게 알랜은 그 짐꾼이 자기 부모님의 침대칸에서 나오고 있는 것을 보고는 놀랐다고 합니다. 그 얼굴에는 고민하는 표정이 나타나 있었고 자기 옆을 지나갈 때 보니 눈물이 얼굴에 폭포와 같이 흘리면서 자기 자리에 돌아가서는 두 손을 얼굴에 대고는 울었다고 합니다. 알랜은 그 옆으로 가서 앉아 상세히 물었습니다. “당신은 발가락 때문에 아퍼서 우십니까?” “아닙니다, 그것은 당신 아버지 때문입니다.” 알랜은 큰 관심을 가지고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돌아왔을 때 아버지는 즉시 그 짐꾼에게로 가서 발가락에 관하여 물었습니다. 아버지는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자기는 의사가 아니지만 그를 도울 수 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그 사람의 신발과 양발을 벗기고는 조심스럽게 감염된 그 발가락을 절개하고 소독한 뒤 붕대로 감쌓다고 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아프지 않습니다.” 그 짐꾼은 눈물을 흘리면서 말했습니다. “상쾌합니다.” 앨랜이 물었습니다 “그러면 왜 우십니까?” “당신의 아버지가 내 발가락을 붕대로 쌓시면서 내가 예수님을 사랑하는지 여부를 물었습니다. 나는 내 어머니께서 그랬으나 나는 믿지 않는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때 그는 예수님은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당신의 아버지가 조심스럽게 내 발을 붕대로 감고 있는 것을 보았을 때 이 것이 바로 예수님의 사랑이라는 것을 보았고 나는 그것을 믿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는 무릎을 꿇고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지금 나는 예수님에게 중요한 사람이라는 것과 그가 나를 사랑하신 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고는 다시 울음을 터뜨렸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자기에게 말하기를 “젊은이 당신도 알지만 친절은 당신을 울게 만들것입니다.” (몰간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