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봉독: 누가복음 6장 1 – 5절 오늘 본문에서 밀밭 사이를 걷는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고 있을 때 바리새인들은 이들의 행위가 안식일을 범하는 행위라고 지적을 했습니다. 자칫하면 제자들은 벌을 받을 수 있는 사정이고 주님의 사역은 큰 타격을 받을 수도 있었습니다. 이때 그리스도께서는 다윗과 함께한 사람들이 허기가 졌을 때 제사장이외에는 먹을 수 없는 하나님 앞에 진설한 떡을 받아 먹은 사건을 들어제자들의 행위를 변호하셨습니다. 이는 의식법의 엄격한 준수는 필요하지만 예외적으로 깨드리는 것이 허용될 때가 있는데 궁핍한 사람을 구제하는 등 자비가 필요할 때라는 점을 지적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를 통하여 이웃 사랑이라는 율법의 최고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그리스도께서는 안식일의 주인이므로 당신이 원하면 안식일에 어떤 것도 허용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따라 생각하고 살아가야만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법을 성취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1. 그리스도의 사람은 지식이 사랑에 의해 온전해 진다는 진리를 깨달아야 합니다. 2. 그리스도의 사람은 그리스도께서 안식일의 주인되심을 알아야만 합니다. 3. 그리스도의 사람은 그리스도를 따라 생각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