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백성으로 인정되는 사람 : 예수님을 주님으로 부르면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고 있는 자
천국백성이 아닌 사람 : 예수님을 주님으로 부르지만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지 않고 있는 자
요사이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사건이 신문에 떠들석하게 보도되어 세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회사는 아우디, 벤틀리, 포르쉐, 스즈키등의 자동차 회사를 가진 공룡 자동차 회사로 세계를 군림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이 배출가스를 조작한 사실은 최근 미국에서 드러났습니다. 폭스바겐이 미국에 판 디젤차량에는 특수한 장치가 설치되어 있었고, 이 장치에 의해 실험실 테스트에선 차량의 배출가스가 실제 운행 시보다 적게 나오도록 되어 있었던 것이 드러난 것입니다. 미국의 배출가스 규제 조항은 유럽보다도 2배난 높기 때문에 이런 부정을 저지른 것입니다. 왜냐하면 폭스바겐이라는 회사의 차량은 중저가여서 배출가스를 줄여 규제를 통과하려면 자동차의 주행성능과 연비, 출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고 그 경우 차량의 매력이 감소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미국은 최대 20조원의 징벌적 배상금을 요구할 수 있으며 각국 정부도 자체 조사에 착수하였고 우리 나라 역시 최근에 수입한 차량을 기준으로 조사에 착수하였다고 합니다. 실상 폭스바겐은 운전대의 상태에 따라 장치가 작동하도록 꼼수를 쓴 것입니다. 통상 실험실에서는 운전대를 조작하지 않고 정면으로 달리는 테스트만 하는데 운전대가 움직이지 않을 때는 배출가스를 줄이는 장치가 켜지고 운전대가 움직이면 배출가스가 정상치로 나오는 장치가 설치되어 있으니 실제 운행시에 비해 실험실에서 배출가스가 적게 나올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정부의 규제를 피하고 구매자들을 속여 왔으니 이 회사의 작태는 마땅히 비난받아야 하고 법적인 처벌이 주어져야만 할 것입니다. 폭스바겐 회사는 이 사태로 약 84조정도의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회사가 보유한 현금은82조정도로 현재 폭스바겐 회사의 파산도 가능하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있으면 안되겠습니다.
그러나 신앙생활하는 사람들 가운데 이런 문제들을 안고 살아가는 신자들이 상당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즉, 분명히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을 하고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정작 하나님 아버지의 계명을 실천하지 않는 신자들입니다. 천국에서는 이런 속임수는 통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힘써 우리의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형제우애를 형제우애에 사랑을 공급하여야만 합니다. 만약 우리에게 있어 이런 것들이 있어 흡족한즉 우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이런 것이 없는 자는 맹인이라 멀리 보지 못하고 그의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힘써 우리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이것들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않을 것이며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삽화: 신예현-cars (www.lifeisy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