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8.2 | 겟세마네의 제자들과 그리스도 (마가복음 14장 32-42절)
오늘 본문에서 주님은 십자가를 몇 시간 앞두고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 피 땀을 흘리시면서 기도하셨습니다.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지 분별하시고자 기도하신 것입니다. 주님은 땅에 엎드리어 기도하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하지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는 말씀을 3번 반복하여 기도하셨습니다. 지금 주님께서는 순종을 배우고 계십니다. 그는 아들이시라도 고난을 통하여 순종을 배우셨습니다. 이렇게 주님께서 피 땀 흘려 기도하시는 가운데 제자들은 너무 졸려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시험을 이길 수 있는 마지막 기도 시간을 이렇게 흘려보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겟세마네의 때가 이를 때 주님의 길을 따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시험을 이기고 그 뜻을 행할 수있는 성숙한 신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1. 우리는 그리스도께서도 고난을 통해 순종을 배우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2. 우리는 시험을 당해 기도하지 않는 제자들의 모습을 경계해야만 합니다.
3. 우리는 우리의 겟세마네를 통과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