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세마네로 향한 밤길을 걷는 제자들과 그리스도

2015.7.26 | 겟세마네로 향한 밤길을 걷는 제자들과 그리스도 (마가복음 14장 27-31절)

오늘 본문은 겟세마네동산으로 가는 약 30분동안의 대화를 기록하였습니다. 유다는 이미 스승을 팔려고 떠났고, 나머지 제자들 역시 주님을 버릴 것을 예고하셨지만 제자들 특히, 베드로는 이런 주님의 경고를 경시하며 자신을 과시하다가 우리 죄를 담당하시기 위해 고난을 받으시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무력한 그리스도로 잘못 오해하여 실족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사랑가운데 진리를 이야기 하시면서 우리로 하여금 겸손히 당신만 의지하고 살아갈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믿음에는 지름길이 없습니다. 오직 그리스도를 본받으려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려고 할 때 비로서 자라가는 것이고 그 믿음의 기초는 우리의 헌신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용서와 사랑인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1. 우리는 그리스도로 인하여 걸려 넘어지지 말아야 합니다.

2. 우리는 사랑 가운데 진리를 말씀하시는 그리스도를 배워야 합니다.

3. 우리는 믿음에는 지름길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