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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구절 요한복음 5: 19-25
오늘 본문에서 주님은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신성모독의 죄까지 저질렀다고 덤벼드는 유대인들에 대하여 계속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변증하고 계십니다. 이때 주님은 당신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자라는 사실을 이미 38년된 병자를 고치신 이적을 그 신임장으로 제시하셨습니다. 그 일은 어떤 누구도 할 수 없었고, 성전에 항상 눈을 두고 계시는 하나님께서도 고쳐주시지 않으신 일입니다. 그 병자는 죄로 병을 얻어 무려 38년 동안 그 병으로 인하여 고통을 받았습니다. 주님은 5장에서 처음으로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라는 표현을 사용하시면서 영생, 즉 다가올 세대의 생명 혹은 삶의 특권 얻기를 그렇게 원하고 있는 유대인들에게 당신의 메시지를 듣고 당신을 보내신 분 즉 하나님 아버지를 믿는다면, 영생을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이고, 최후의 심판에서 면죄되기 때문에 그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건너갔다는 선언을 하셨습니다. 영생의 본질은 하나님의 아들을 중심으로 하는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교제입니다. 그리고 그 교제의 시점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내 죄를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죽고 부활하셨음을 믿을 때부터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이어 엄숙히 선언하시기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다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이는 죄로 인하여 죽어 있는 사람의 영적 부활 즉 성령님에 의한 중생을 다른 말로 표현하신 것입니다. 이미 4장에서는 사마리아 여인과 그 여인의 전도를 받은 많은 수가성 사마리아인들이 주님의 음성을 듣고 영접하여 구원을 받은 바 있으며, 왕의 신하와 그 온 가족이 자신의 아들의 병이 기적으로 치유됨을 체험하고 예수님을 하나님이 보내신 분으로 영접하여 영생을 가지게 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오늘날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주님을 영접하면 승천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과 영원한 교제를 나누게 되며, 심판을 받지 않고 이미 하나님의 아들의 나라로 건너간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로 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