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양육과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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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구절: 에베소서 6장 1-4절

오늘 본문은 성령님으로 충만한 가정 생활은 어떻게 이루어져야만 하는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자녀들이 부모님께 순종하는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의 자녀들은 고등학교 이상 결혼 전의 청년들을 말합니다. 청년들은 마땅히 이 말씀에 귀를 기울이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부모님을 공경하여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에서 축복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요새 기업에서 중시하는 인성 역시 부모공경을 해 본 사람만이 제대로 갖출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모님은 자녀들에게 이 계명을 가르쳐야만 합니다. 다음으로, 부모님들은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여야만 합니다. 그렇게 하는 우선적인 목적은 자녀가 세상에서 잘되게 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위해 죽고 부활하신 주님을 경외하도록 만드는데 있습니다. 주님을 경외하여 그분의 뜻을 실천하는 자녀들은 자연히 세상에서 잘 되게 되어 있습니다.  “홀로 성장하는 시대는 끝났다”라는 책을 쓴 이소영 마이크로소프트 이사는 지금 이시대는 함께 공존하며 함께 번영하고자 하는 열린 마음을 가지는 사람을 요구하는 감성의 시대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혼자만 공부하여 똑똑한 사람이 되도록 하면 실패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관심있는 분야를 개발하고, 커뮤니티에 참가하여 여러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그런 커뮤니티에서 리더로서 역할을 하여 인성도 길러라는 대안책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가정과 교회는 이미 그런 기능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가정 생활, 교회 생활을 잘 하면 저절로 그런 능력이 길러지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세속의 가르침이 알지 못하는 가장 중요한 교육의 목적은 주님을 경외하는 법을 배우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생의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자신의 노력만으로 안되는 경우 역시 많습니다. 그 만큼 자녀 양육은 쉽지 않습니다. 이때 우리는 주님 앞에 무릎을 꿇고 그분의 지혜와 은혜를 받도록 그리고 자녀들을 주님의 뜻대로 살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할 줄 아는 부모가 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자녀들이 세상에서 잘되는 것을 넘어 주님을 만나서 함께 영원한 교제를 나누면서 살아가는 것 그것이 자녀 양육의 목적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