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말씀나눔

2019년도 어느덧 마지막 날들이 다가왔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면서 우리를 돌보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려야 할 때입니다. 물론 여러 가지 미해결 과제, 응답받아야 할 기도제목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최선을 다한 후에 남은 미해결 과제들은 하나님의 손에 남겨두어야만 합니다. 사도행전 10:38을 보면 주님께서 “두루 돌아다니시면서 착한 일들을” 하셨지 모든 일을 하신 것은 아닙니다. 주님조자 인간의 몸으로 모든 마을을 다닐 수는 없었으며, 모든 사람들을 치료할 수도 없었고, 모든 사람들에게 전도하실 수가 없었습니다. 그분은 아버지께서 하라고 주신 바로 그 일을 완성시키셨을 뿐이고 미해결의 과제들을 아버지의 손에 부탁하셨습니다. 한편, 존 맥스웰은 우리가 사는 동안 중요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회는 얼마 안되며, 성공의 지름길은 이런 중요한 결정들이 잘 내려질 때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중요한 의사결정이라도 우리가 작성한 매일의 계획표 상에서 처리되도록 하여야만 합니다. 이어 맥스웰은 “우리가 만약 우리 인생 가운데 무엇인가 의미있는 삶을 살려고 한다면 오늘에 촛점을 두어야 한다. 당신은 어떻게 오늘에서 승자가 될 것인가? 그것은 당신이 갖는 매일 매일의 의제에 달려있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예수님을 우리의 주님으로 모셔들일 때 주님께서 우리가 할 일을 주신다는 것을 체험하게 됩니다. 이때 성공은 결과나 업적으로 측정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주님이 매일 매일 우리에게 할당해 주신 일을 성심껏 한다는 사실 자체로 측정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새해를 맞이할 때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 성공적인 삶의 출발점입니다. 경자년 2020년을 맞이하여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해 이미 작정하신 은혜와 축복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시13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