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터예배

디도서 3: 4 - 8 

12가지 인생의 법칙이라는 책에는 다음과 같은 도덕경의 한 대목이 실려 있습니다. 남을 아는 자는 지혜롭고/ 자신을 아는 자는 현명하다 남을 이기기 위해서는 힘이 있어야 하고/ 자신을 이기기 위해서는 도(道)가 있어야 한다 많은 물질을 가진 자는 부유하지만/ 자신이 충분히 가지고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도(道)와 하나가 된 사람이다. 자신의 자리를 잃지 않는 사람이 오래가고/ 죽어도 잊히지 않는 자가 오래 사는 것이다. 조던 피터슨 작가는 “내가 지금 가진 것이 하찮다는 생각이 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내가 가진 것의 목록을 작성해 보아라… 내가 발전하지 못한 이유는 기회가 없어서가 아니라 가진 것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가진 것을 하찮게 여길 정도로 교만하기 때문이다. 이때 필요한 것은 이 세상을 탓하기 전에 방부터 정리해야만 하는 것이다” 라고 하고는, 이런 내용을 자신에게 상담을 온 젊은 청년과 함께 대화를 나누었다. 그 청년은 가족의 품을 떠난 적이 없고, 고향을 벗어난 적도 없다. 하지만 토론토까지 달려와 조던 피터슨의 강연을 듣고 조던 피터슨의 집에 와서 만났습니다. 그는 철저히 고립된 삶을 살면서 불안감에 시달렸다. 조던 피터슨과 만났을 때도처음에는 거의 입을 열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조던 피터슨과 만난 이후 달라지기로 결심했다. 식당에서 접시닦는 이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 일을 어떻게 생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맡은 일에 최선을 다했다. 그는 자신을 받아 주지 않는 세상에 분노했다. 하지만 생각을 바꿔 어떤 기회든 겸손히 받아들이기로 했다. 자신에게 주어지는 기회를 통해 새로운 지혜를 얻을 구 있다고 믿었다. 지금 그는 독립해서 살고 있다. 게다가 많지는 않지만 돈도 조금 모았다. 직접 땀을 흘려 번 돈이었다. 부모의 그늘에 있었으면 누리지 못할 삶이었다. 이제 그는 세상에 뛰어들어 역경에 맞서고 갈등을 극복하며 조금씩 성장해 가고 있다(501-502pg). 심리학에서도 이렇게 이야기 하나 그리스도인들은 이 보다 확실한 기초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 인생 역시 죄와 사망으로 버려졌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당신의 아들을 보내셨으며, 우리 모든 죄를 위해 십자가 위에서 죽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회개하는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실 수 있으실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를 의롭다 칭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당신의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되며, 영생의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소망에 대하여 굳센 믿음을 가지고 누구든지 소망의 이유를 묻는 사람들에게 대답할 말을 항상 예비하여야만 합니다. 그런 삶의 결과는 우리로 하여금 항상 선한 일에 열심인 하나님의 친 백성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