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을 성취하신 그리스도

2015.09.13 | 율법을 성취하신  그리스도 (마가복음 15:33-41절)

오늘 주님께서는 십자가상의 마지막 순간을 마치고 하나님의아버지의 뜻인 율법을 완전히 성취하시자 영혼을 하나님께부탁하고 돌아가셨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가 완전히 처리되는 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대신하여 율법의 형벌을 받아 죄의 삯을 치루신 그리스도를 생각할 수 있어야 하며, 이런 생각이 우리 삶에 반영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와 동시에 우리는 끝까지 경주를 마치신 그리스도의 인내를 본받아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시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를 본받아 우리의 경주를 모두 마쳤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미 당신의 뜻을 이루셨을 것입니다.

1. 사건의 전개 – 십자가상의 칠언

2. 우리를 위해 율법을 성취하신 그리스도를 생각해야 합니다.

3. 우리 대신 율법의 형벌을 받고 인내하시는 그리스도를 본받아야 합니다.

4.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범사에 감사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

2015.09.06 |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 (마가복음 15장 21 – 32절)

Crucifixion 1946 Graham Sutherland OM 1903-1980 Purchased 1947 http://www.tate.org.uk/art/work/N05774

오늘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로 가셔서 십자가에 못박히셨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 (롬6:23)입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 라고 성경은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바로 우리 대신 이심판을 받기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셨고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해 부활하셨습니다. 우리는 창세전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선택의 목적은 바로 주님 앞에서거룩하고 흠이 없는 사람으로 살아서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도록 하신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아들의 고난이야말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대답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모든 시험을 한결같이 받으셨으나 죄는 없으셨습니다. 고난받고 시험받는 우리를 능히 도우실 것입니다.

  1.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는 심판에 대한 하나님의 메시지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2.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고 계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3.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는 고난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임을 인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삽화: Crucifixion- Pablo Picasso(1946)

 

빌라도 앞의 그리스도

2015.8.30 | 빌라도 앞의  그리스도 (마가복음 15:1-20)

pontius_Pilate_and_Christ

주님은 산헤드린 공회에 의하여 빌라도에게 넘겨져 당대의권력자인 로마총독 빌라도 앞에 섰습니다. 비록 대제사장들이 여러가지로 고발하였지만 진리만을 이야기 하시면서 침묵을 지켰습니다. 당신의 백성들의 죄를 담당하기 위해 고난을 받으셔야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살리려는 빌라도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의 민란을 두려워 하였기에 십자가의 형으로 넘겨졌지만 이런 불의가 도리어 전 인류의 구원을 이루게 된 것은 바로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본받아 살아감으로써 이런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을 발견하고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하겠습니다.

1. 우리의 삶 가운데 움직이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2. 우리는 침묵하신 그리스도를 본받아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여야만합니다.

  • 우리는 주님의 뜻대로 살겠다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분별하고 이를 실행하여 나가야만 합니다.
  • 우리 자신의 삶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있는지 평가하여야 합니다.

삽화: James McConnell – Jesus and Pontius Pilate

침묵과 진리의 그리스도

2015.8.16 | 침묵과 진리의 그리스도 (마가복음 53-65절)

주님께서는 겟세마네에서 체포를 당하시어 가야바의 심문을 거쳐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주님은 이사야 53장 7절의 말씀을 이루시려고 이들 앞에서 잠잠하셨습니다. 그리고 혹독하게 곤욕을 치뤘습니다. 뺨을 맞고, 주먹으로 맞고, 모욕을 당하시고, 침뱉음을 당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고난을 당하시는 분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신 것입니다. 주님은 고난에 직면하여 흔들리지 않았는데 이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아셨고 주님의 목표는 일신의 안락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성취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죄 값을 치루셔야만 하셨습니다. 우리가 이런 주님의 믿음을 본받아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기도를 받으시고 당신의 뜻을 이루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역경이 와도 담대한 믿음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서 이루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1. 예수님은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2.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역경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신 사실을 배워야 합니다.

3.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을 본받아 살아가야 합니다.

체포당하신 그리스도

2015.8.9 | 체포당하신 그리스도 (마가복음 14장 43-52절)

주님의 체포는 유다의 입맞춤을 신호탄으로 하여 일어났지만 여러가지 사건들과 교훈이 교차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장 마음에 되새겨야 할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님께서는 연약해서 붙잡히신 것이 아니라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범죄자처럼 체포당해 가셨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와중에서도 주님은 말고의 귀를 치료하시고 폭력에 대해 선대하시는 모습을 유다에게도 적대자들에게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는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처럼 온순하게 가야바의 관정으로 끌려갔던 것입니다. 이런 폭력 가운데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비폭력적인 방법은 전 인류의 역사에서 따라갈 수 없는 가르침으로 오늘날도 우리들은 이 가르침을 붙뜰고 신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가정, 사회, 학교, 친구들 사이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실현되어야 합니다. 상황 상황에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정확히 분별하고 그리스도를 본받아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성취해 나가시는 그리스도를 본받아야만 합니다.

2. 우리는 때때로 상식을 초월하는 주님의 가르침을 배워야만 합니다.

3. 우리는 원수까지 사랑하시는 그리스도를 생각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겟세마네의 제자들과 그리스도

2015.8.2 | 겟세마네의 제자들과 그리스도 (마가복음 14장 32-42절)

오늘 본문에서 주님은 십자가를 몇 시간 앞두고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 피 땀을 흘리시면서 기도하셨습니다.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지 분별하시고자 기도하신 것입니다. 주님은 땅에 엎드리어 기도하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하지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는 말씀을 3번 반복하여 기도하셨습니다. 지금 주님께서는 순종을 배우고 계십니다. 그는 아들이시라도 고난을 통하여 순종을 배우셨습니다. 이렇게 주님께서 피 땀 흘려 기도하시는 가운데 제자들은 너무 졸려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시험을 이길 수 있는 마지막 기도 시간을 이렇게 흘려보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겟세마네의 때가 이를 때 주님의 길을 따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시험을 이기고 그 뜻을 행할 수있는 성숙한 신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1. 우리는 그리스도께서도 고난을 통해 순종을 배우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2. 우리는 시험을 당해 기도하지 않는 제자들의 모습을 경계해야만 합니다.

3. 우리는 우리의 겟세마네를 통과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야만 합니다.

겟세마네로 향한 밤길을 걷는 제자들과 그리스도

2015.7.26 | 겟세마네로 향한 밤길을 걷는 제자들과 그리스도 (마가복음 14장 27-31절)

오늘 본문은 겟세마네동산으로 가는 약 30분동안의 대화를 기록하였습니다. 유다는 이미 스승을 팔려고 떠났고, 나머지 제자들 역시 주님을 버릴 것을 예고하셨지만 제자들 특히, 베드로는 이런 주님의 경고를 경시하며 자신을 과시하다가 우리 죄를 담당하시기 위해 고난을 받으시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무력한 그리스도로 잘못 오해하여 실족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사랑가운데 진리를 이야기 하시면서 우리로 하여금 겸손히 당신만 의지하고 살아갈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믿음에는 지름길이 없습니다. 오직 그리스도를 본받으려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려고 할 때 비로서 자라가는 것이고 그 믿음의 기초는 우리의 헌신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용서와 사랑인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1. 우리는 그리스도로 인하여 걸려 넘어지지 말아야 합니다.

2. 우리는 사랑 가운데 진리를 말씀하시는 그리스도를 배워야 합니다.

3. 우리는 믿음에는 지름길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최후의 만찬과 그리스도

2015.7.19 | 최후의 만찬과 그리스도 (마가복음 14장 12-26절)

유대인의 유월절이 왔습니다. 양을 잡는 첫 날이 시작할 때인 목요일 저녁에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최후의 만찬을 시작하였습니다. 주님은 유대인들이 1,500년간 계속한 유월절 의식의 참된 의미를 알려주셨습니다. 바로 유월절 양이신 당신께서 만백성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것입니다. 유다는 이를 모르고 은 30량에 주님을 팔아넘겼지만 주님은 왕으로서 모든 사건을 지배하시면서 끝까지 온유하게 유다를 대하셨습니다 그리고 새언약의 상징으로 주의 만찬을 제정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이를 행하여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신 주님을 기념하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살아가야만 합니다.

  1. 주님의 만찬을 통해 유월절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건을 증거하는 절기라는 사실을 깨달아야만 합니다.
  2. 주님의 만찬에서 보여주신 그리스도의 온유하심을 본받아야만 합니다.
  3. 주님의 만찬은 그리스도의 피로 세우신 새언약의 상징임을 알아야 합니다.

두 종류의 사람과 그리스도

2015.07.12 | 두 종류의 사람과 그리스도 (마 14:1-11절)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문둥이 시몬의 집으로 가서 당신과 나사로를 위한 잔치에 참가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런 주님의 겸손과 자비를 본받아야만 합니다. 나사로의 누이 마리아는 이런 주님을 사랑하여 귀한 나드 한 근이 되는 옥합을 깨뜨려 주님께 붓고 머리털로 그 발을 씻으므로 그의 헌신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도 역시 우리를 위해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신 주님을 위해 우리 자신의 것을 허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에 반해 주님의 열 두 제자 중 하나였던 가룟 유다는 마리아의 이런 행동에 분개하였고 드디어 주님을 은 30량에 팔아넘기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가룟 유다의 탐욕과 주님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서 촉발된 행동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이 누구시며 왜 이 세상에 오셨는지를 깨달아야 하며 이 주님께서 다시 세상에 오실 때는 세상을 심판하실 것을 알고 두렵고 떨림으로 오늘 하루를 살아가야만 할 것입니다.

  • 그리스도의 겸손과 자비를 본받아야 합니다.
  • 그리스도를 위해 허비할 줄 알아야 합니다.
  • 그리스도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져야 합니다.

재림을 대비한 우리의 자세와 그리스도

2015.07.05 | 재림을 대비한 우리의 자세와 그리스도 (마 13:32-37절)

오늘 본문을 통하여 주님께서는 예루살렘의 멸망에 즈음하여 많은 거짓 그리스도와 선지자들이 등장하여 신자들의 영적인 지능테스트를 하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신실하게 믿고 있는가를 테스트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 때로는 폭풍우가 몰아닥치는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천지는 없어지더라도 영원히 변할 수 없는 주님의 말씀에 기초를 놓은 우리의 믿음의 삶은 견고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에게 여러가지 근심이 몰아닥치면 이 주님을 생각하고 기도하십시요.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예비를 하셨다는 것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가운데 우리는 주님을 영원히 배워가는 것이고 그와 동시에 우리의 믿음 즉, 영적인 지능이 자라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만 합니다.

  •  그리스도의 겸손과 순종을 본받아야 합니다.
  • 그리스도의 경고를 기억하고 늘 깨어 준비하여야 합니다.
  • 그리스도의 재림을 대비하는 삶의 의미를 깨달아야 합니다.